농촌 종합개발 16개 시범지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농촌지역종합개발사업을 마련하기 위한 예비조사를 오는 23일부터 16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18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선정되는 지역은 시범사업지구로서 농촌소득증대사업과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시설사업이 종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조사는 1차로 23일부터 한달간 충북옥천·충남서산·전남강릉·경북청송에서 실시되며 2차는 10월4일부터 한달간 전국 12개지역에서 실시된다.
농수산부는 이번 조사를 농촌친흥청과 농협·농진공·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토록했으며 필요한 경비를 1개 지구당 6백44만원씩 1억3백69만5천원으로 잡았다.
그런데 농촌종합개발사업의 시범지구로 뽑히면 ▲농로와 개발용수시설 포장 정리를 비롯한 생산기반 시설 ▲공동집하시설 ▲가공공장 마을간이저장고를 비롯한 유통시설 ▲농공지구조성, 농촌공장 유치 사업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