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역시 4관왕 4백m릴레이 세계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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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미국이 낳은 천재적인 흑인스프린터 「칼·루이스」(23)가 끝내 올림픽육상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루이스」는 11일 마지막 이벤트인 남자 4백m 계주에서 미국 팀의 「앵커」로 출전, 1백m·멀리 뛰기·2백m에 이어 4번째 금메달을 취득했다. 이날 4백m 계주의 올림픽기록은 37초 83으로 LA올림픽육상에서 수립된 유일한 세계신기록 (종전 37초 86· 83년 미국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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