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외건설 수주액 미국에 이어 2위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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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은 지난해 해외건설시장에서 전체물량 9백36억 달러의 11%인 1백4억달러를 따내 미국에 이어매위를 기록.
또 해외공사수주 랭킹 2백50대 건실업체안에 미국·일본에 이어 25개 업체가 들어갔다.
미국 건설전문지 ENR는 최근호에서 작년에 78억달러의 공사를 따낸 미국의 벡텔그룹이82년에 이어 수위를 차지했으며 동아건설은 36억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업체로 2백50위안에 든 업체는 동아건셜 (4위) 현대건설(16위) 대우(24위) 삼환기업(30위) 한일개발(33위) 경남기업(51위) 대림산업(63위) 럭키개발(74위) 유원건설(90위)고려개발(92위) 삼성종건(95위)한양 (96위) 등이다.
나라별로 보면 미국이 2백94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그다음 한국·프랑스(1백억달러),일본(87억달러), 이탈리아 (72억달러), 영국 (67억달러)등의순. 한편 우리나라는 중동지역에서48억달러의 공사를 따내 2위, 아프리카에서는 1위(44억달러),아시아에서는 4위(12억달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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