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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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경쟁사간에도 윤리는 지켜져야 한다. KBS제1TV는 LA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리스트인 레슬링 김원기선수 모친과의 인터뷰를 방영하며「KBS1」을 화면에 넣어 내보냈다.
그러나 당초 이 화면은 광주MBC-TV가 마이크로웨이브로 서울MBC에 송출했던것을 KBS가 가로채 받은 것.
한 방송국에 출연하면 다른 방송사는 속수무책이란 점에서 화면도용(?)은 이해가 되나, 거기에 자사명까지 집어넣은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지나친 일이다. <홍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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