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쪽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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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동식)은 30일 오후 7시 서울 필동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송년 국악 특별공연을 한다. 판소리 명창 안숙선과 경기명창 이춘희, 대금의 명인 이생강씨 등이 출연하고 태평무.부채춤.장고춤.시나위.타악 퍼포먼스 등의 공연을 곁들인다. 02-2266-9101.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은 내년 1월 6일 오후 8시 신년음악회를 연다. 소프라노 박정원, 테너 김영환, 바리톤 최현수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출연한다. 오페라 아리아,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브람스 헝가리 춤곡 제5번 등. 1544-5955.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미술관(관장 정준모)은 겨울방학 미술현장 체험 보고서 만들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아시아 큐비즘'전과 연계해 보고서용 교재를 제작하고 학부모용 지침서도 만들었다. 30일부터 초등학생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입장료 성인 3000원, 초등생 1000원(덕수궁 입장료 별도). 02-2022-0660.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종수)은 내년 2월 12일까지 '충절의 고장 영월' 특별전을 개최한다.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강원도 내 시군단위로 매년 개최하는 지역특별전의 첫 전시다. 1부에서 영월지역 고지도와 읍지, 진경산수화를 통해 그 시대의 자연인문적 환경을 살피고 2부 '영월 사람들의 흔적'에서 선사시대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소개하는 등 5부에 걸쳐 강원도 영월과 관련한 전시품을 소개한다. 033-260-1524.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역사탐험교실과 가족체험교실을 연다. 어린이역사탐험교실인 '옛 책 만들기'는 내년 1월10~26일 열한 차례, '옛 종가를 찾아서' 특별전과 연계한 가족체험교실 '우리 가족 이야기'는 1월7일~2월12일 열 차례 열린다. 02-724-0194.

◆삼성출판박물관(관장 김종규)은 새해 첫 특강으로 한국 불교사 전공인 김상현 동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빙해 '의상대사의 화엄사상'을 연다. 서울 구기동 박물관에서 2006년 1월18일부터 2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수강료 10만 원. 02-394-6544.

◆사회 교육관을 신축 중인 국립대구박물관(관장 서오선)이 내년 1월 3일부터 일부 사회교육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전시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국립박물관 전시품 관람규칙'의 개정으로 일반 관람료를 4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리는 등 관람료와 관람시간도 바꾼다. 053-768-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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