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이른 유행 조짐…"한달새 세 배넘어" 대체 그 이유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수족구병 이른 유행 조짐

수족구병의 이른 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다.

수족구병은 입안과 손발에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3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이들이 여름철에 잘 걸리는 질병으로 최근 한 달 사이 발생률이 세 배 넘게 늘어 6살 이하 외래 환자가 1000 명당 4.9명으로 나타났다.

보통 수족구병은 5월부터 환자가 발생하는데 올해에 이른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 이른 유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수족구병이 감염된 후 초기 증상으로 열이 나면서 목만 아프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한 명만 걸려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전체로 퍼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6일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 원인이 되는 ‘엔테로바이러스’의 유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수족구병 이른 유행 조짐’
[사진 중앙포토]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기념,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 초청 이벤트
추첨을 통해 총 20분께 박수근 특별전 티켓 4매씩(3만2000원 상당)을 각각 드립니다.

페이스북 이벤트 바로가기 ☞ http://joongang.co.kr/gw
카카오스토리 이벤트 바로가기 ☞ http://joongang.co.kr/gw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