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학생표|45만장위조 판매 6명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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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경은 13일 학생용 시내버스승차권 45만장(3천6백만원어치)을 위조해 시중에 팔아온 반정태씨(54·서울돈암동19)와 반씨의 부인 권영옥씨(45)부부등 2명과 이들로부터 위조승차권을 받아 시중에 팔아온 버스표판매업자 신순자씨(30·여)등 모두 6명을 유가증권위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반씨는 유가증권위조 전과3범인 인쇄기술자로 지난 2월25일쯤 서울돈암동 자기집 다락방에 미제 오프세트 인쇄기 1대등 인쇄시설을 차려놓고 하루 2천5백장씩 모두 45만장을 위조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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