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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가짜 백수오’ 수원지검 전담팀서 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5일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하고 수사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양부남 수원지검 1차장검사는 “사안이 중대하고 사회적 관심이 크다는 점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수원지검은 이날 김종범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검사 4명을 배치해 전담팀을 꾸린 뒤 지난 4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분석에 들어갔다. 수원지검은 또한 소비자원이 제출한 백수오 시료에 대한 성분 분석을 대검에 의뢰했다. 검찰 관계자는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제품에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섞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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