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스 유니버스에 스웨덴 「리딩」양 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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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마이애미AP=본사특약】 금년도 미스 유니버스의 영광은 올해 21세의 금발·푸른눈의 미스 스웨덴 「이보네·리딩」양이 차지했다.
9일 밤 마이애미시 컨벤션센터에서 전세계 81개국 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키1백70cm, 몸무게 52kg의 「리딩」양은 최종본선에서 미스 남아련(2등) 콜롬비아·필리핀·베네쉘라 등 다른 4명을 물리치고 미스유니버스의 영광을 안았다
전세계 22개국에 인공위성으로 동시 중계된 이날 대회에서 「리딩」양은 17만5천달러의 상금과 5천달러짜리 옷장등을 부상으로 받았는데 미스코리아 임미숙양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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