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캐스트 방탄소년단,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 1위 '고공행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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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방탄소년단 [사진 네이버 스타캐스트/ 중앙 포토]

스타캐스트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라이브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스타캐스트'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art.1'을 소개해 화제다.

29일 오후 9시 실시간으로 방송된 네이버 스타캐스트는 최근 컴백한 방탄소년단의 이야기가 담긴 'I NEED U, BTS ON AIR'로 꾸며졌다.

랩몬스터는 이번 앨범에 대해 "우리 팀은 다양한 연령대가 있다. 그래서 만들고 싶었던 게 청춘이었다"라며 "청춘을 화양연화에 빗대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아름다운 게 아닌 불안하고 위태로운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앨범을 만들게 됐다"고 이번 앨범의 제작 계기와 테마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DD U)'를 비롯해 지난 3월 열린 콘서트에서 선공개한 '흥탄소년단', '컨버스 하이(Converse High)' 등 총 9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아이 니드 유'는 청춘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노래며, 끝나가는 사랑을 붙잡으려는 애타는 마음이 담겨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 노래를 통해 영원할 것처럼 타오르지만 결국 식어버리는 사랑과 아름답게 꽃 피우지만 끝내 시들어버리는 청춘이 서로 닮아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화양연화'는 '숨을 쉬어 아니면 꿈을 꿔/심장박동에 맞춰 다시 노를 저어', '다시 나에게 되물어봐 지금 행복한가/그 답은 이미 정해졌어 난 행복하다' 등의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청춘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멤버 진은 "공백기가 8개월이나 있었는데 기다려 주신 팬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해드리고 싶다"며 "이번에 라이브 하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앞으로도 예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의 진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멤버 슈가 역시 "이번 앨범 후회없이 준비했다"며 "정말 화양연화를 맞이 하도록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랩몬스터 형이 뭉클하다고 했는데 그만큼 열심히 준비를 하지 않아서 그랬나싶다. 지금까지 기다려 오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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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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