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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청라 노른자위 유일한 실내수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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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A12블록에서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14개 동, 전용면적 74~99㎡형 1581가구 규모다. 이 단지가 준공되면 지난 2009년 분양된 1차 1071가구와 합쳐 2652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청라국제도시는 인천 서구 일대에 계획인구 9만여 명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기반시설이 완공될 예정이다. 2013년 청라나들목에 이어 지난해 공항철도 청라역과 경인고속직선화도로가 잇따라 개통하는 등 교통여건이 좋아지고 있다.

 개발 호재도 많다. 올 상반기 하나금융타운·GM대우 연구개발(R&D)센터·도시첨단산업단지(IHP)·신세계복합쇼핑몰·시티타워 등이 착공될 예정이다.

 청라 제일풍경채 2차는 청라국제도시의 노른자 입지에 들어선다. 인근에 커널웨이 수변공원·중앙호수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있다. 단지 앞에 청람초, 청람중이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업체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방 셋+거실 전면 배치)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이 좋을 것 같다. 내부에 대형 팬트리(식품 저장창고)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넉넉히 뒀다.

청라국제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에 실내수영장을 갖춘다.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제일건설은 5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5월 1일 인천 서구 심곡동 129-27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899-7497.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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