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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을 선물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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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용 '오메가 마니아'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는 연말 선물로 독특한 디자인의 상품을 내놨다.

'스피드마스터'는 인류 우주여행 40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NASA 인류 우주 비행을 위한 시계로 선택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전 세계에 2005개만 판매한 한정판이라 소장 가치도 있다. 국내에는 20여개가 들어와 있다

블루 다이얼에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실버 처리하고 베젤 부분도 블루로 해 통일감을 살렸다. 이 블루 알루미늄 링 위에는 시속을 측정하는 타키미터 눈금이 새겨져 있다.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글라스는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만들었다. 45시간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고 있다. 1번부터 2005번까지 컬러로 한정판 숫자가 새겨져 있어 특별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335만 원.

여성용으로는 '오메가 마니아'를 추천한다. 심플한 케이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이얼에는 장식을 없애고 오메가 로고와 바게트 모양의 시침과 분침만 넣었다. 시간을 맞추기 위한 크라운이 생략돼 더욱 심플하고 특별한 느낌을 준다. 시간은 케이스 옆에 숨겨진 버튼을 사용해 맞춘다.

베젤은 41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오메가 로고를 넣어 디자인했다. 가죽 끈은 화이트 컬러의 에나멜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다. 다이얼 컬러도 화이트로 통일해 조화를 이루었다. 30m까지 방수 가능하다. 가격은 800만 원.

'드립 코-엑시얼 비잔티움'은 오메가의 남성용 시계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사각 다이얼을 채택했다. 스틸 소재로 가로세로 33.4㎜ 정사각형이다. 다이얼의 인덱스를 로마자와 아라비아 숫자를 함께 사용해 동서양의 혼합적인 느낌을 냈다.

가죽 끈과 시계 본체를 이어주는 부분을 삼각형으로 디자인했다. 케이스 뒤쪽에 시간의 신 '크로노스'가 새겨져있다.

50m까지 방수 가능하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제품은 블랙 다이얼과 가죽 끈의 비잔티움이다. 화이트 자개 다이얼에 109개의 다이아몬드로 새긴 인덱스, 루비로 장식한 크라운이 달린 비잔티움은 주문 구입만 할 수 있다. 335만 원. 02-3149-9577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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