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선물 호텔 스파 '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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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스파' 엄마 선물로 딱-.

특급호텔들도 연말 선물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크리스마스.연말연시 관련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40~50대 주부를 겨냥해 내놓은 스파 패키지가 그 중 눈에 띈다.

W 서울 워커힐은 정통 스파 숍 '어웨이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1500평 크기로 특급호텔 중에서도 알아주는 규모라고 호텔 관계자는 말했다. 워커힐은 이 스파 숍을 이용할 수 있는 '윈터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1박 상품과 2박 상품이 있다. 1박은 49만9000원, 2박은 89만9000원이다.

서울신라호텔은 랑콤과 제휴해 '윈터 스페셜 겔랑 패키지'를 내놨다. 기존의 휴식 위주의 스파와 달리 뷰티.릴렉스.테라피 등 토탈 스파 프로그램을 갖췄다고 호텔 측은 소개했다. 전문 스파 직원이 고객과 상담을 해서 적합한 프로그램을 소개해준다. 숙박 상품은 아니다. 스파룸에서 105분간 서비스 받는 상품이다. 신선한 음료와 함께 메이크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전신 피부 마사지가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물로 권한다. 중년 이상 여성들에 많이 나타나는 손.발 저림, 어깨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호텔 관계자는 말했다. 얼굴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에도 효과가 있다고 소개한다. 아로마테라피.침술.경락 등이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는 16만원 상당의 여행용 화장품 세트도 선물로 준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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