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양재진 "페이닥터 시절 한 달 급여 1800만 원"…인턴 월급과 비교하니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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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양재진

양재진, 페이 닥터 시절 급여 1500~1800만원…인터 월급과 비교하니

양재진(40)이 페이 닥터로 근무하던 시절 급여를 공개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탐나는 남자'특집으로 개그맨 허경환, 작가 김풍, 의사 양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양재진에게 "페이 닥터냐. 아니면 본인이 개업한 병원이냐"며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양재진은 "제 병원이다"라며 "전문의 자격증 취득 후 페이 닥터로 병원에 들어갔고, 일하던 병원을 2006년에 인수해서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해 현재 병원장 10년차임을 밝혔다.

이어 이영자는 "페이 닥터는 최저 월급이 얼마 정도 되느냐"며 조심스럽게 질문을 했다. 이에 양재진은 "전문의 자격증 취득 후에는 페이 닥터로 일했었는데 당시 4대 보험과 세금까지 합치면 한 달 급여는 1500만 원에서 1800만 원 사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재진은 "초봉은 조금 낮지만, 기본 천만 원 이상"이라며 "하지만 처음부터 급여가 높은 것은 아니다. 의대 졸업하면 인턴부터 시작하는데 인턴 월급은 150만 원, 레지턴트 4년간은 월급 180만 원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1974년생인 양재진은 진병원 대표 원장으로 Story On '렛미인', MBN '황금알',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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