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아파트 1만4천여가구 집들이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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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 30여곳에서 1만4천여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텐커뮤니티 정요한 사장은 “서울과 수도권의 새 집으로 이사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라면 내달이 입주물량이 풍부하고 대단지도 많은 편인 만큼 입주 예정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서울에선 19곳 6천5백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입주예정 단지 가운데 가장 큰 곳은 성북구 종암동 삼성래미안으로 23,30,39평형 1천1백68가구다.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숭례초·숭인초·서울사대부속중고·종암여자고 등이 인근에 있다.

영등포구 문래동 현대홈타운(7백76가구)은 33평∼61 평형 중대형이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롯데, 신세계, 경방필백화점 등 대규모 유통시설이 인접해 있다.

경기도에선 10곳 5천8백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부천권 단일 브랜드 아파트로는 최대 규모인 부천시 범박동 현대홈타운 4,5,6단지 2천9백32가구가 눈길을 끈다.

인근에 카톨릭대병원·E-마트·LG백화점·중앙공원 등이 있다. 용인 기흥에서는 현대사이드 2차 7백71가구가 다음달 28일께 입주한다. 분당선 오리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린다.

지방에선 부산 북구 금곡동 리버빌 2차 7백22가구,대구에선 동구 동호동 대경넥스빌과 영남네오빌 2차가 각각 주인을 받는다.

(조인스랜드)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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