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공, 영구 교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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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아이스하키에서도 한국과 중공간의 교류가 트이게 됐다.
제1회 아시아 주니어 아이스 하키 선수권대회(3월23∼29일·일본 홋까이도)를 마치고 1일하오 귀국한 심재훙 한국 선수 단장은 대회 도중 열린 아시아 지역 대표자 회의에서 차기대회를 서울에서 열기로 제의, 중공·일본·호주 대표들로부터 모두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2회 대회 개최지는 오는6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아이스하키 국제연맹(IIHF) 총회 때 확정되지만 창설 대회에서 참가국들이 동의했기 때문에 서울 개최는 확정적이다.
대한 아이스하키 협회는 차기 대회를 오는85년3월께 서울에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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