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L '신비소녀' 임은경을 아시나요?…여전히 "신비로운 너의 모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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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L 소녀 임은경

임창정이 영화 '치외법권' 촬영 현장…다정한 '오누이 인증샷' 날려

임창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외법권 임은경 마지막 촬영현장. 간신히 도둑 촬영만 허락하네요. 나랑 스캔들 났었는데.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여배우. 진짜로 한 번 들이대 보고 싶을 만큼 예쁘다. 치외법권 500만 들면 들이대야지. 우헤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임창정은 동료 배우를 임은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은경은 환자복을 입고 있는 한 여성과 포옹을 한 채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고 임창정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임은경(31)은 지난 1999년 이른바 'TTL 소녀'로 CF에 등장하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당시 '우주에서 온 듯 한 신비로운 소녀' 이미지로 전 국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열다섯살 '신비의 소녀' 임은경은 이제 우리 나이로 서른두살, 완숙한 여인으로 돌아왔다.

임창정이 영화 '치외법권' 촬영 현장…열애설 아랑곳없이
한편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은 지난 2월 18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매체는 "임창정 임은경이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치외법권' 촬영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임은경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임은경은 열애설 소동에도 불구하고 임창정과 다정한 인증샷을 날렸다.

임은경

한편 영화 '치외법권'은 통제 불능의 프로파일러 정진(임창정)과 강력계 형사 유민(최다니엘)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신흥 종교집단의 비리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로 8월 개봉한다.

치외법권 현장에서 찍은 임창정·임은경 인증샷에 대해 누리꾼들은 "임창정 임은경, 임 남매 흥해라" "임창정 임은경, 잘 됐으면" "임창정 임은경, 임은경도 얼른 좋은 사람 만나라"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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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외법권' 임창정 임은경[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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