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류수영 결혼설 언급 "예쁘게 만나고 있지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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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류수영(36·본명 어남선)과 박하선(28)이 5개월째 열애 중이다.

박하선 측은 23일 “사귄지 오래되지 않았고 점차 알아가는 단계”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류수영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다. 한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설에 대해선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예쁘게 만나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인연이 시작된 건 2013년 8월부터 9월 사이에 방영된 MBC 드라마 ‘트윅스’에서다. 이 둘은 당시 결혼을 약속한 연인 사이로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속 커플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진짜사나이’ 멤버라는 공통점도 있다. 류수영은 ‘진짜사나이’ 1기 멤버로 활약했다. 박하선은 최근 끝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해 대령의 손녀 딸 다운 군 생활을 보여줬다.

류수영은 1998년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밥상’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드라마 ‘서울 1945’ ‘불량커플’ ‘대한민국 변호사’ 등에서 열연했다.

박하선은 2006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동이’ ‘광고천재 이태백’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류수영 박하선’.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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