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에이플타워 상가, 아파트 1만5000가구 밀집…배후수요 넉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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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에 대형 근린상가인 위례 에이플타워(조감도)가 분양 중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하남시에 걸쳐 조성되는 수도권 신도시다. 이 상가는 연면적 3만3000여 ㎡로, 지하 5~지상 11층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 남쪽에 우남로, 서쪽에 송파대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이 있다. 헌릉로·분당 수서 고속화도로·성남대로 등도 가깝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신도시 남쪽 8호선 우남역을 잇는 트램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위례-신사선인 위례중앙역도 건설된다.

주변에 아파트 1만5000여 가구가 모여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대로변 중심 사거리 코너에 자리 잡아 건물 삼면이 도로와 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밀착형 업종이 입점할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각급 학교 9곳이 있어 학원 등이 들어서기 좋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대형 브랜드몰 롯데슈퍼 입점이 확정됐다.

법정 기준 대비 150% 수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층고가 4.2~4.5m로 높게 설계돼 실내의 개방감을 높였다. 지하 1층에 썬큰 광장이 설치돼 채광도 유리하다. 사방으로 이동하기 편한 동선을 고려해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야경 LED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상업지구 비율은 전체 개발면적의 2% 정도에 불과하다”며 “희소성이 높아 투자자들은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603-7(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 문의 02-40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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