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모자는 방수 소재…겨드랑이엔 메시 네가 있어 비·바람에도 자유롭구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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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의 벤트 하이브리드 프린트 재킷을 착용한 모델 전지현. 스트레치 방풍 소재와 메시 소재를 통
기성이 필요한 소매 하단과 겨드랑이 라인에 적용해 활동성과 통풍효과를 보완했다. [사진 네파]

네파가 방수와 방풍 소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HYBRID) 재킷을 올 봄 아웃도어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have Item)으로 추천했다. 네파의 하이브리드 재킷 시리즈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자유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부위별로 방수와 방풍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누오보 하이브리드 프린트 재킷(남성용)과 벤트 하이브리드 프린트 재킷(여성용)이다. 통풍이 잘되는 메시(MESH) 소재를 함께 사용했다. 바람을 맞는 몸통은 은은한 익스트림 라인 콘셉트로 프린팅된 방풍 원단을 사용했다. 비를 많이 맞는 후드와 어깨 상단 소매 윗부분은 2.5L(레이어) 방수 소재를 사용했다.

몸판과 소매 하단에는 테프론 발수 처리를 해 생활방수와 발수 기능을 강화했다. 스트레치 방풍 소재와 메시 소재는 통기성이 필요한 소매 하단과 겨드랑이 라인에 사용해 활동성과 통풍효과를 강조했다. 네파의 하이브리드 재킷은 3도 컬러배색과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남성용 제품의 색상은 카키·오렌지·블루 3가지, 여성용 제품의 색상은 그레이와 블루 2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23만9000원.

한편 네파는 2015 봄·여름 시즌을 맞아 자연의 생동감과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진정성을 전달하는 ‘무브 나우(Move Now)’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무브 나우 캠페인은 ‘지금, 당신, 어디’라는 메인 카피를 중심으로 실내에만 있지 말고 아웃도어로 나가 자유롭게 자연을 즐기라는 메시지(Move Now)를 전하는 광고 캠페인이다. 다섯 편의 영상을 통해 네파와 함께 자연을 즐기고 몸과 마음의 자유를 느끼는 모습을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네파는 무브 나우 캠페인이 3월부터 일제히 시작되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의 광고들 속에서 네파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네파는 실제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웃도어에서의 느낌을 표현함으로써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진정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무브 나우 캠페인은 지난 14일 론칭 편이 공개됐다. 이어 바람편·계곡편·숲길편·바위산편 등의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방송된 캠페인 론칭 영상은 무브 나우 캠페인의 기획 의도를 표현한 영상이다.

‘네파는 당신이 이 광고를 보고 있길 원치 않습니다’와 ‘지금 이 순간 진짜 아웃도어에서 바람을 맞고 비를 즐기며 자연을 체험하길’이란 문구를 통해 네파가 지향하는 자유정신과 아웃도어 브랜드의 존재가치, 진정성을 담아냈다.

네파 광고 모델 전지현이 출연한 하이브리드 재킷 편은 강풍이 불고 갑작스레 비가 오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부위별로 방수처리가 된 고기능성의 바람막이 재킷인 네파 하이브리드 재킷을 선보이며 자유롭게 산행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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