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수리비만 1억이 넘어…몇년간 갚아야 하나봤더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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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추돌사고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사진 거제경찰서]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람보르기니'.

모든 운전자가 상상만해도 끔찍한 슈퍼카 람보르기니 추돌사고가 거제에서 발생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는 람보르기니를 SM7가 뒤에서 추돌한 사고 사진 한 장이 확산되고 있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SM7승용차가 람보르기니 후방을 들이받아 SM7 승용차 본넷이 파손되고 람보르기니 뒷범퍼가 일부 파손됐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발생한 람보르기니 수리비가 1억4000만원에 달하고 하루 렌트비용만 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SM7 차량 주인은 거제의 조선소에서 용접일을 하고 있는 근로자로, 일주일 내내 야근, 주말 특근을 빠트리지 않아야 400만 원 안팎을 월급으로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꼬박 3년 치 연봉을 모두 쏟아 부어야 사고 비용을 수습할 수 있는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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