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본다.

정보산업은 크게 컴퓨터산업·정보처리·정보제공등 3가지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상당한 연구와 투자로 컴퓨터부문과 정보처리부문은 어느수준에 올라있다.
다만 정보의 생산과 보관·저장측명은 아직도 원시적이다.
또, 정보의 일반화가 좀더 적극걱으로 추진되어야한다. 일반인들이 정보이용 댓가로 마치 전화요금내듯 할수있어야 정보산업이 꽂피울수 있다.
비디오택스는 이런 면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일반인들에게 정보이용의 습관을 키우는데 비디오택스는 유용할 것이다.
85년에 전국적인 공중데이터통신망이 신설되면 정보이용과 유통에는 또한차례 큰진보가 예상된다. 정보산업이 전국적으로 파급돼 나갈 것이다.
정보산업이 보다 발전하기 위해선 표준화작업이 시급하다. 코드·기술용어·정보처리구성등 모든것이 표준화되어야만 정보의 상호유통이 가능하다. 그러나 정부나 기업체 모두 기술적인 시스팀개발에만 힘을 쏟을 뿐 표준화작업에는 신경을 못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