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머 내용중 종교선전 이해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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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에서 방송되는 일일연속극『보통사람들』에서는 지나치게 특정종교를 선전하고 있다.
처음에는 한두마디 좋은 문구를 인용하기위해 극중에 삽입하였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날이 갈수록 그 도가 지나쳐 오래전일은 제쳐두고라도 이제는 아예 『교회에 나가라. 교회에 나가야 착한 사람이된다』(2월11일방송)는 식의 대화로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은 아예 나쁜사람들로 오해하도록 극을 이끌어가는등 어느작가 한사람이 믿는 특정종교를 연속극을 통해 선전하는 것은 이해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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