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전간 고속버스 불결하고 시설도 엉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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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며칠전 출장을 가기 위하여 마산에서 대전까지 고속버스를 이용하였다.
찢어진 시트, 망가진 재떨이, 끊어진망, 엉성한 안전벨트, 사무적인 안내양등 어느것 하나 제대로 갖추어 진것이 없었다. 출발전 히터를 작동시켜 출발과 동시 난방이 되어야하나 차속에서 40여분 경과한 후 난방이 시작되는등 시설이 엉망이었다.
아직도 이러한 고속버스를 운행하는 업체가 있고 경영자가 있다는것은 정부차원에서도 제재가 있어야 할것이다.
정부가 「봉사하는 행정」(서비스)을 부르짖고있는 마당에 각종 업체들도 이용자들에게 불편이없도록 서비스하는 정신을 가져야겠다.
이환규<경남진해시 자은동 수진아파트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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