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준 소수 민족 중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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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홍콩=연합】중공 길림성에 있는 한인자치구역인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교육수준은 중공의5개 소수민족 자치구와 29개 자치주 및 69개 자치현중에서 가장 높으며, 중공전국평균수준보다도 약2배나 높다고 홍콩의 친중공계 일간지 대공보가 19일 보도했다.
대공보는 이 자치주에는 현재 4개의 고등학교와 5개의 중등전문학교, 9개의 교사연수학원이 있으며 이밖에 직공대학·방송통신대학 및 각종 직업기술학교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신문은 이어 이 자치주에는 취학적령아동의 취학률이 97· 2%이며 초등학교 졸업생의 중학교진학률은 93·7%, 그리고 중학교 졸업생의 고등학교 진학률은 52·6%나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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