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폭 등 아직 가변적"

○…임박한 2차해금과 관련, 해금대상자들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대해 민정당 당직자들은 『너무 성급한게 아니냐』는 지적들.
권익현 사무총장은 『해금에 관한 실무검토가 진행 중이라는 것은 짐작이 갈는지 모르나 아직도 거쳐야할 과정이 있는 만큼 서둘러 내용을 예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특히 자연인을 거명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언명.
김용태 대변인도 『C씨다, L씨다고 하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현재로서는 해금시기와 폭이 가변적인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한 시각』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