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여야 대표와 17일 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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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7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회동한다. 박 대통령은 중동 순방의 성과를 설명하고 경제살리기 등 민생 현안에 대한 여야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우리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 진솔한 대화를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문 대표가 자리를 함께 하는건 18대 대선 이후 2년 3개월이다. 박 대통령은 13일 중동순방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헌법재판소장, 이완구 국무총리,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신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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