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현과 전상우…성유리와 박정아의 男子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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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의 남자, 안성현

가수 겸 배우 박정아(34)가 프로골퍼 전상우(32)와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다. 덩달아 프로골퍼 안성현과 사귀고 있는 성유리까지 화제에 올랐다. 전상우와 안성현은 프로골퍼라는 공통점도 있다. 근래 들어 女연예인과 男 골퍼 커플이 부쩍 늘었다. 성유리 안성현 커플에 이어 박정아 전상우 커플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성현 전상우 두 남자 골퍼…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등의 글을 sns 공간에 올리며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정아 소속사 WM컴퍼니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박정아가 지난해 11월 지인들과 함께 한 골프모임에서 전상우를 처음 만났다. 이후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다가 올 1월 초 연인으로 발전, 3개월 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연애 초기라 두 사람의 결혼까지 언급하기에는 조심스럽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단계이니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가수 출신 연기자인 성유리에 이어 박정아까지 골퍼와 교제 중임이 확인 됐다.

박정아는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해 예능과 드라마, 광고계를 섭렵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웃어라 동해야' '당신 뿐이야' '내 딸 서영이' '귀부인' 등에 출연했고 2010년 쥬얼리서 탈퇴했다. 지난해 JTBC 예능 '예뻐질지도' 이후 차기작을 고르는 중이다. 전상우는 2004년 KPGA에 입회한 실력파 골퍼다.

성유리 안성현 열애는 박정아 전상우 열애와 공통점이 많다. 모두 연예인-골프선수 커플이다. 성유리와 박정아는 걸그룹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도 있다. 열애를 인정한 쿨한 커플이기도 하다.

성유리 안성현은 2013년 겨울 연을 맺고 지난해 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성유리 안성현은 열애를 인정했고,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성유리의 연인 안성현은 건국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 후 프로골프협회에 입성했다. 한국골프 국가대표 코치로 당시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상비군 코치 4명 중 1명에 발탁됐다.

박정아 전상우 열애도 성유리 안성현 커플과 비슷하다. 박정아도 성유리처럼 열애를 인정했다. 박정아 측은 "박정아와 전상우는 약 세달 전부터 친구이상의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인정했다.

박정아 열애 상대 전상우는 박정아보다 2살 연하로, 프로골퍼로 활약 중이다. 180cm의 장신에 잘생긴 외모의 훈남 골프선수로 2004년 KPGA 입회, 2006년 KPGA투어로 데뷔했다. 최근에도 각종 대회에 참가하며 프로골퍼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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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 전상우'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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