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가 스타이넘'.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11일(현지시간) "우리는 걸어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를 횡단하기 희망한다"며 남·북한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스타이넘은 전날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남북한) 두 정부가 이 행사를 허용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이넘과 이 행사의 일부 참가자들은 북한은 이 행사를 승인했지만,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로부터는 아직 입장을 전달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반도 여성 평화걷기'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오는 5월 24일로 예정돼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여성운동가 스타이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