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19개로 독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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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제65회 전국체전 동계빙상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이틀째 경기가 9일 태릉 국제스케어트장에서 열려 남고부 1천m에서 황익환(의정부고)이 1분22초95로 우승, 첫 대회신기록 (종전기록 이준호·1분24초17)을 작성하는등 모두 11개의 대회신기록이 수립됐다.
또 여국부 1천m에서는 1분40초35로 우승을 차지한 최원주(홍대부국)를 비롯, 1위에서 5위까지 모두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동대문링크에서 벌어진 아이스하키 대학부 준결승에서 지난 82년에 창단된 신예 한양대는 강호 경희대와 격전끝에 3-3으로 비겼으나 승부때리기에서 3-2로 이겨 대망의 결승에 진출 연세대와 격돌케됐다.
한편 메달레이스에서 서울은 스피드스케이팅 33개종목중 금19·은14·동17개로 단연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위의 경기는 금8·은12·동5, 3위의 강원은 금3·은3·동4개를 차지했다.
◇아이스하키전적
▲대학부준결승 한양 3 (0-2,2-1,1-0)3 경희 <승부때리기 3-2>. 연세 기권 인천전문
▲고등부준결승 서라벌 3-3 배문<승부때리기 2-0>. 경성 7-2 보성
▲중등부 재미동포 13-1 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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