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는 일 국교생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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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본에서는 국민학생 가운데 흡연자의 수가급증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가정에서까지 흡연이 허용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나왔다.
니이가따현의 교사인「하따노·미쓰루」씨(58)가 일본교사노조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니이가따현 국민학교 5학년 학생 중 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는 사람은 남학생이 32%, 여학생이3%로 나타났으며 6학년은 이의 2배가 넘는 남녀 각각 71%와 6%가 흡연경험자라는 것.
「하따노」씨는 또 흡연자의 30%가 할아버지·아버지·어머니 등 가족들과 함께 담배를 피운다고 부연.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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