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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 성염색체 골라 수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일단의 이스라엘 의사들은 남자의 정충이 갖고 있는 성염색체를 선별하여 여성의 자궁에 수정시킴으로써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성별용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예루살렘 하다샤 법원의 한 대변인은 6명의 딸을 가진 한 여인이 최근 이같은 새로운 수정방법으로 임신 곧 아들을 낳게 될 것이라고 전망.
이 병원의「핀차스·베른슈타인」박사가 개발한 이 수정비법은 먼저 정자내의 성염색체 가운데 부부가 원하는 염색체를 골라내어 이를 자궁에 수정시키는 것인데 80%의 높은 성공률을 갖고 있다는 것.
이 방법은 또 유전병으로 인한 성염색체에 이상을 가진 부부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l7영의 여인들이 이같은 임신절차를 밟고 있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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