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해 첫째날』 곧 개봉 김주영 원작소설 영화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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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소시민의 위축되기 쉬운 삶을 밝게 묘사한 김주영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스무해첫째날」이 완성되어 곧 개봉된다. 「스무해첫째날」은 TV의 전유물처럼 되어온 홈드라머의 진수를 영화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펼쳐보이고 있다. 「스무해 첫째날」은 특히 거리에서, 직장에서, 동네에서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작은 사건들을 해학과 위트 때로는 한숨과 눈물을 곁들여 전개하고 있어 우리의 일상적인 주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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