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31일부터 2월 4일까지 화재특별경계령이 내려졌다.
기온이 영하10도 이하로 떨어진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동안 서울시내에서 화재사고가 1백21건이나 발생, 사망4명, 부상16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1억7천2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본부는 이 기간동안 화재위험성이 높은 시장 및 대형건물에 대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하고 주요시장 45개소에 대해서는 소방관을 고정 배치, 화재예방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