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몸 속에 태아가 여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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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파키스탄에서 태어난 생후 2개월 된 한 남아 몸 속에 태아 여섯이 들어있었다고.
이 같은 보도가 있자 이 아기가 입원중인 병원에는 연일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데 이들은 이런 기이한 일이 일어난 것은 세계의 종말이 다가왔음을 알리려는 신의 계시 같다고 우려를 표명.
이 병원 의료진들은 일단 병명을 암으로 추정, 수술을 실시했는데 놀랍게도 아기의 몸 속에서는 태아 여섯이 발견되었다는 것.
수술을 담당했던 커버 병원의 「즐피카르」 씨는 현재 이 아기의 상태가 양호하다며 자신도 이 같은 일은 처음 겪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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