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네] 수현재씨어터 개관 1주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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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배우 조재현이 서울 대학로에 문을 연 수현재씨어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극단 골목길의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를 무대에 올린다. 2006년 초연해 대산문학상 희곡상, 동아연극상(작품상·희곡상·연기상·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박근형 연출, 고수희·김영필·주인영·황영희 등 출연. 4월 26일까지. 15세 이상 관람가. 02-766-6506.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12일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를 발표한다. 하와는 성경에서 태초의 여성이자, 사탄(뱀)의 유혹에 빠져 죄를 짓는 최초의 인간으로 나온다.

◆마돈나가 13번째 앨범 ‘레벨 하트(Rebel Heart)’를 발매했다. 그는 음악지 빌보드를 통해 “반항적이고 낭만적인 나의 매우 다른 두 가지 면모를 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말했다. 앨범은 14곡이 담긴 스탠더드 버전과 19곡이 담긴 디럭스 버전 두 가지로 나온다.

◆밴드 ‘들국화’의 보컬 전인권이 이끄는 전인권밴드가 2015년 전국투어 콘서트 ‘걷고, 걷고 두 번째’를 개최한다. 오는 21~22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전인권이 올해 새롭게 출범시킨 레이블 ‘파랑도깨비전인권컴퍼니’의 첫 프로젝트다.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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