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단자 지원|11월 현재 5백33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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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단자 업계가 지난해부터 선정, 집중 지원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금액이 5백33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단자 회사들은 정부의 시책에 따라 작년 3월말부터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지원 실적이 11월말 현재 1백33개 사 5백33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4백55억원은 어음할인, 78억원은 지급 보증 등의 형태로 지원됐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일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액도 11월말 현재 7천8백29억원에 달해 전년 말보다 49·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단자 업계는 그러나 이 같은 지원 금액이 전체 여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점을 감안,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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