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타이틀 방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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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로스엔젤레스로이터=연합】IBF (국제권투연맹) 헤비급챔피언「래리·훔즈」는 전WBA (세계권투협회) 동급챔피언「존·테이트」와 타이틀방어전계약에 서명했다고「훔즈」의 한 프러모터가 12일 밝혔다.
「무라드·무하마드」씨와 공동포로모터인 댈라스의 TV 네트워크 JPD스포츠는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이 타이를방어전은 대전에 관한 세부사항과 장소가 결정되면 3월말이나 4월초에 거행될 것이라고 일했다.
올해 34세인「홈즈」는 지난해 11월에 거행된「마비스·프레이저」와의 논타이틀전 제1라운드에서 그를 KO시킨후 1개월 후인 지난해 12월 WBC (세계권투평의회) 에 타이틀을 반남했었다.
한편「테이트」(27) 는 지난 79년10월 남 아프리카의「게리·코에체」에게 판정을 거두어 WBA타이톨을 차지했으나 80년3월「마이크·위버」와의 l차 방어전에서 KO패 당해 타이틀을 빼앗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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