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니, 4차 방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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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르노 (네바다주) 로이터=본사특약】 프로복싱 WBA 라이트급챔피언「레이·맨시니」(22)가 14일 밤 (한국시간 15일 상오) 32세의 노장「보비·차콘」을 맞아 4차 방어전을 벌인다.
이 대전은 두 복서의 특이한 경력으로 미국은 물론 세계링계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차콘」은 이번 타이틀 전에서 승리하는 경우 WBC페더급과 슈퍼페더급에 이어 복싱사상 8번째 3개 체급을 석권하는 신화를 이룩하게 된다.
「차콘」은 지난해 랭킹 1위「엑토르·카마초」와의 지명전을 기피, WBC슈퍼페더급타이틀을 박탈당했었다.「맨시니」는 현재 27승(22KO) 1패,「차콘」은 45승 (45KO) l무6패를 각각 마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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