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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리여사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메리회장이 지난30일 하오2시 서울대병원에서 고혈압으로 1년여의 투병 끝에 별세했다. 80세.
황해도 평산태생. 일찍 목사이던 부친 신홍균씨익 망멸길에 동행, 하와이대 사회사업과를 졸업했다(29년).
이대교수, 7대 국회의원,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역임.
유족은 부군 이원순씨(92·전국 경제인 연합회 상임고문)와 3명의 딸이 있다.
영결식은 오는 3일 상오 11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 8층 회의실. 장지는 경기도 고양군 신도읍 지축리 가족묘지. 연락처 (712)1655.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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