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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8대도시 승공궐기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문선명선생이 창설하여 전국민의 승공사상무장과 국제적 승공전선구축에 진력해 온 국제승공연합(이사장 이상헌)은 문선명총재의 귀국을 계기로 전국 8대도시에서 범국민적 승공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갖은 테러만행을 자행,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북괴의 적화책동을 분쇄하고 국제적 승공국민전선을 구축함으로써 국가안보체제와 통일조국실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문선명총재의「세계와 한민족의 결의」라는 주제강연과 국제승공연합의 세계승공활동상을 담은 멀티비전(복합영상)을 상영, 온 애국시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14일 상오 11시 마산시 종합실내체육관에 2만여명의 승공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개막되어 대전 1만2천명, 대구 1만2천명, 부산 1만1천명, 서울 5만명, 청주 1만2천명, 전주 1만2천명, 광주는 1만3천명이 참석, 14일부터 23일까지 연인원 15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각 대회장에 참석한 청중들은 모두 승공연합 시·군·구·읍·면·동 지부장과 리·통 홍보위원 및 자문의원, 여러 승공회원과 애국시민들이었다.
동대회는 최용석 전이사장의 사회로, 이상헌 이사장의 대회사, 세계평화교수협의회 70개국 의장단 대표의 축사, 문선명 총재의 주제강연결의문 채택, 멀티비전쇼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상영된 입체적 복합영상인 멀티비전쇼는 카우사(CAUSA:남북아메리카협조기구연합, 1981년 문선명총재가 창설)주도 아래 미국과 중남미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되고있는 승공활동상을 담은 것으로서 문선명총재 지휘아래 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국제승공연합의 활동상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또 이대회에는 세계 평화교수협의회(PWPA)70개국 의장단 70명이 이번 대회를 후원했으며 그중 PWPA의장인 몰톤A 캐플런 박사를 비롯 루빈스타인(미PWPA의장, 플로리다주립 대 교수, 워싱턴 연구소장) 경산철부(일본근기대학장), 리잘(네팔 전직수상), 가네야마 전 주한일본대사, 윤태림 경남대총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승공시민들은 ▲우리는 위장전술로서 종교계와 학계에 침투하고, 도시와 농촌에 간첩 지하조직망을 심고있는 붉은 도당들을 적발분쇄하기 위하여 총궐기할 것을 결의한다. ▲한국의 안보와 자유세계의 안보가 직결되어 있고, 한국이 자유세계를 대표하여 그 첨단에 서서 공산주의와 대결하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전세계의 승공회원과 제휴하여 국제적 승공국민 연합전선을 형성한다. ▲승공이론으로 무장하여 공산주의가 지구상에서 없어질 때까지 승공투쟁을 계속할 것을 결의한다는 등의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 송공 호국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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