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겨울스포츠 축제로 오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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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강원도의 공동 주최로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5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가 17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한승수 위원장을 비롯하여 강원도 김진선 도지사, 중앙일보 권영빈 사장 등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특별홍보관, 리조트 특별관, 동계스포츠 장비/시설/용품관 등 각 참가업체들의 열띤 홍보가 펼쳐지고 있다.

강원도 특별홍보관에서는 평창을 비롯한 5개 시군이 참가하여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일구어내기 위한 국민적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경품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20일에는 김연아 선수 초청회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주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05-06 겨울 시즌을 맞는 스키리조트들은 박람회장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즌권 추첨 행사와 다트 경품 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 홋카이도 지역 약 10여개의 스키리조트가 함께 참가하여 한국의 고객을 향한 홋카이도 스키장 알리기에 한창이다.

겨울 시즌을 기다려온 동계스포츠인들이라면 반드시 동계스포츠 제품관을 둘러보자. 살로몬, 로시뇰(엑심) 등 메이저 장비사들이 참가하여 스키와 스노보드를 비롯한 기타 관련 용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올해 장비 구입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한 자리에서 모든 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고 좀 더 저렴하게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장에 마련된 중앙무대에서는 전시 기간동안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엑스트림 스포츠의 한 분야인 BMX 공연을 비롯하여 일본과 국내의 데몬스트레이터들이 진행하는 스키 강좌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19일과 20일에 있을 힙합 파티는 특히 스노보드를 즐기는 매니아들에게는 크나큰 선물이 될 듯 하다. 이 외에도 HOKKAIDO SKI CAMPAIGN & SKI SUMMIT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홋카이도에서 선사하는 경품과 함께 국내 굴지의 스키 정상인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각 리조트관에서 수시로 펼치고 있는 경품행사와 박람회 주최기관에서 추첨하는 경품행사에 참가하여 시즌권, 리프트권, 숙박권 주어지는 행운도 받아가자.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 www.siwinter.com을 참조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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