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홍보서 공격홍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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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진희 문공장관은 19일 하오 교보빌딩 세종홀에서 열린 「국력신장 해외 홍보전」개막식에서 우리의 해외홍보는 사건이 발생한 연후에 수습해나가는 소방 홍보적 영역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이제는 미리 대비하는 공격적 홍보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
이 장관은 『공격적 홍보는 개척홍보 또는 기조홍보라고 부를 수도 있다』면서 『KAL기 피격사건·아웅산 암살폭파사건 등에서 기조홍보역량의 축적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하게 느꼈다』고 술회.
이 장관은 홍보관계공무원 뿐 아니라 회사원·관광객 모두가 국제사회에서 홍보요원이란 자각을 가져야겠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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