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함에. "자살공격" 불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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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베이루트로이터】시리아 군은 미 전함에 대한 자살공격을 감행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이스라엘의 어느 나라이든 강타할 수 있는 미사일을 보유하고있다고 「무스타파· 틀라스」시리아 국방상이 19일 밝혔다.
「틀라스」국방상은 이날 베이루트에 본부를 둔 친 리비아계 알버파 알 아라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우리를 공격할 경우 우리는 모든 적절한 방법을 동윈, 대응할 것이며 이미 미 전함에 대한 자살공격 임무를 감행할 조종사들도 마련돼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리아는 핵 기지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스라엘의 네게브 사막을 포함, 이스라엘을 깊숙이 공격할 수 있는 사정 3백km의 지대지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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