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코코넛, 10m 꼭대기 까지 단숨에…"도마뱀 누나" 찬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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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아 코코넛

윤세아 코코넛, 10m 꼭대기 까지 단숨에…"도마뱀 누나" 찬사

윤세아(37)가 코코넛 나무에 올라 홀로 코코넛 따기에 성공했다.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6일 윤세아가 능숙하게 코코넛 나무에 오르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윤세아의 활약에 남자 멤버들도 "도마뱀 누나"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윤세아는 방송에서 10m에 달하는 코코넛 나무 등정에 성공, 남자 부족원들의 감탄과 존경을 한 몸에 받은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교관 김병만은 불 피우기와 사냥하는 법에 이어 코코넛 나무 열매 따는 법을 신입 부족원들에게 알려줬다. 김병만은 생애 첫 나무타기에 도전하게 될 신입 부족원들을 위해 시범을 보이는 것은 물론 만약을 대비해 안전 줄까지 설치해주며 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병만족이 올라야하는 코코넛 나무의 높이는 약 10m.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것도 어렵지만 열매를 따려면 한손으로 온 몸을 지탱한 채 다른 한 손만을 이용해 나무에 매달려있는 코코넛을 따야만 한다.

이에 정글의 형님으로 등극한 홍일점 윤세아가 나섰다. 성공하면 초고추장과 냄비를 주겠다는 PD의 말에 윤세아는 초반부터 거침없이 나무에 오르기 시작했다. 중간지점에서는 특유의 악바리 기질을 발휘해 "맥가이버. 포에버. 파이팅" 구호에 맞춰 나무에 올라 코코넛을 두 개나 따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에 멤버들은 믿기지 않는 듯 일제히 환호하며 박수를 쳤고 샘 오취리는 나무에 오르는 윤세아를 보며 "도마뱀 누나"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또 육중완은 "진짜 형님"이라며 극찬했다.

윤세아 코코넛 나무에 오른후 "필름이 끊겼다"며 "어떻게 올라갔는지 기억나질 않는다. 그냥 눈 질끈 감고 이 악물고 올라갔다"고 나무타기 성공에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윤세아 코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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