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당] 철도공사대전본부, 영·호남 행 4편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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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밭.

단풍.갈대밭.국화 등이 절정을 이룬 계절을 맞아 철도공사 대전지역본부가 전국 주요 명승지 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마산 돝섬 국화축제=11월 1일 오전 7시 호남선 강경역 출발. 논산, 계룡, 흑석리, 서대전, 대전, 옥천, 영동, 마산역을 거쳐 오전 12시 20분 마산 돝섬에 도착한다. 출발지(강경) 기준 어른 요금은 3만9200원. 042-221-5585.

◆청송 주왕산=11월 2일 오전 7시 장항선 홍성역 출발. 삽교, 예산, 신례원, 도고, 온양, 천안, 전의를 거쳐 안동역에 12시 20분 도착한 뒤 주왕산으로 이동한다. 출발지(홍성) 기준 요금은 4만1000원. 041-335-9788.

◆정읍 내장산=11월 3일 오전 7시 충북선 충주역 출발. 주덕, 소이, 음성역을 거쳐 정읍역에 10시 30분 도착한 뒤 연계버스로 내장산까지 간다. 출발지(충주) 기준 요금은 3만3900원. 043-844-7788.

◆순천 선암사와 순천만 갈대밭 축제=11월 5일 오전 8시 30분 경부선 대전역 출발. 호남선 서대전, 가수원, 흑석리, 계룡, 연산, 논산, 강경역을 거쳐 순천역에 오전 11시 30분 도착한다. 대전역 기준 요금은 3만8800원. 042-534-1555.

◆언양 자수정 동굴 및 울기해변(대왕암)=11월 17일 오전 7시 경부선 조치원역 출발. 대전, 옥천, 영동, 황간, 추풍령, 경주역을 거쳐 12시 30분 대왕암에 도착한다.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자수정 동굴 입구에서 중국 기예단 묘기도 관람한다. 조치원역 기준 요금은 3만9400원. 042-221-5585. 한편 모든 관광열차는 당일 일정으로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지역 관리역 홈페이지(daejeon.korail.go.kr) 참조.

최준호 기자

로맨틱 발레'지젤'공연

대표적 로맨틱 발레 작품인 '지젤'이 28일(오후 7시 30분)과 29일(오후 5시) 천안시민문화회관 성환분관에서 무대에 오른다.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이 국내 공연 100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의 발레 스타들이 대거 주역으로 출연한다. 지젤은 독일 농촌을 배경으로 처녀 지젤과 연인 알브레히트의 사랑과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시간은 120분. 관람료는 S석 2만5000원, A석 2만원. 041-521-2852.

신사임당미술상 전시회

제 6회 신사임당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및 한.중.일 작가 특별전이 11월 1~7일 강릉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작인 오윤석씨의 한국화 '서민들의 옛 고향'을 비롯, 451점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특별전에서는 세 나라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033-640-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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