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입장 관중수 오늘 2백만명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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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게임 평균관중 8천1백15명 꼴>
○…프로야구 올시즌의 관중이 6일로 2백만명을 돌파하게된다.
지난 4일까지 2백46게임을치른 총 관중수는 1백99만6천1백89명(한게임평균 8천1백15명)을 기록, 3천8백11명만 입장하면 2백만명을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프로야구 관중수는 작년 출범이후 총 3백43만4천9백59명에 이르고있다.
각 구장별 관중수는 서울(14게임)이 52만7천8백84명(한게임 평균 1만2천8백7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부산(42게임)으로 36만4천4백88명(한게임 평균 8천6백77명)이다.
이밖에 광주(42)가 30만3천2백63명(평균 8천1백73명), 인천(42) 30만4천9백94명(평균 7천2백62명)이며 대전(39)이 16만6천24명 (평균 4천2백75명)으로 제일 적다.

<8월 마지막 MVP MBC 하기룡 뽑혀>
○…한국프로야구 위원회(KBO)는 5일 8월 마지막주최우수선수(MVP)로 MBC청룡의 하기룡투수(28)를 선발했다.
하는 지난달29일부터 4일까지 3게임에 출전하여 2승을 올리는등 16과3분의 1회를 던지면서 실점 자책점0을 마크하는 호투를 보였다.

<내일 대구 홈구장서 장효조 백안타잔치>
○…삼성라이온즈는 7일 대구홈구장에서 지난달20일 1백안타의 시즌최다안타기록을 수립한 장효조선수에게 기념패와 순금메달(5돈쯤)을 수여한다.
장은 이 기념패를 받은후 자신이 직접 사인한 글러브와 사인볼20세트를 관중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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