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낙동강 1300리』, 대통령상 받아|MBC 『단재신채호』는 국무총리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3일은 스무번째 맞는 방송의 날. 한국방송협회는 3일 상오1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제10회 한국방송대상 및 제3회 방송심의 위원회상 시상식을 갖는다.
한국방송대상의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KBS제1TV의 국토기행시리즈 『아름다운 조국강산』의 「낙동강 1천3백리」가 차지했으며 국무총리상은 MBC-TV가 8·15특집으로 방영한 다큐멘터리 드라머 『단재 신채호』에 돌아갔다.
작품상 및 개인상 수상은 다음과 같다.
◇작품상(문화공보부장관상) ▲특별부문(라디오구성)=KBS『7만 사할린동포』 ▲보도부문(라디오)=마산MBC『죽어가는 마산항』 ▲보도부문(TV)=KBS『월요기휙』의「세계는 디자인 혁명시대」 ▲교양부문(라디오)=MBC『제1회 창작동요제』 ▲교양부문(TV)=MBC 다큐멘터리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연예부문(라디오)=기독교방송 『여명200년』
◇개인상 ▲보도상=KBS 이계참(오늘의 경제) ▲사회상=KBS 이계진(11시에 만납시다) ▲라디오 연출상=KBS김선옥(동방의 횃불)▲TV연출상=MBC 김종학(인간의 문) ▲라디오 극본상=김오직(KBS 『인물현대사』) ▲TV극본상=김정수(MBC전원일기) ▲라디오 연기상=김순애(KBS「개방산의 메아리」) ▲TV연기상=박규채(MBC「박순경」) ▲미술상=유익수(KBS) ▲기술상=최순용(KBS) ▲특별상=박보윤·최명균(광주MBC)
방송심의 위원회상에는 라디오부문은 KBS의 태극기 제정 1백주년 특집 『높이높이 더높이』, TV부문은 문화방송 『역사의 고향』의 「경주남산석불」이 각각 수상했다.<홍은희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