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추모 비용도 보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2면

신동아화재의 '카네이션 상조보험'은 상해나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 장례 비용과 10년 간의 추모비용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장례 보험 상품으로 가입 연령은 70세까지. 최고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매월 2만원, 3만원, 4만원, 5만원으로 정액이다.

이회사는 가입자에게는 장례 절차 안내 서비스, 장례식장.장례업체.묘지.납골당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례비용 비교 견적 서비스, 생전의 유언을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임종과 동시에 유족에게 전달하는 유언 전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60세 여자가 매월 3만원의 보험료를 15년간 납입하고 80세까지 보장받는 조건으로 이 보험에 가입 후 10년 후인 70세에 상해사고 또는 질병으로 사망 시 장례 비용 500만원, 추모비용 매년 10만원씩 10회를 보험금으로 지급하고 사망 시까지의 해약환급금 224만원을 지급한다는 설명이다.

이회사 관계자는 "이 상품의 판매 대상은 부모님을 모시고 있지만 장례 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젊은 세대와 사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실버세대, 그리고 각종 사회 단체와 종교단체 등으로 우리 사회의 노령화와 핵가족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그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의 : 1566-8000)

(조인스닷컴 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