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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슈퍼리그 8월25일부터 축구협, 선수가등록제 폐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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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축구협회는 11일 하반기 슈퍼리그를 오는 8월25일부터 9월말까지 끝내기로 결정했다.
축구협회는 이날 슈퍼리그 감독자회의를 개최, 8월25일부터 29일 사이에 첫경기를 가져 9월말까지 10일간의 경기를 마치기로 했다.
또 이날 감독자 회의는 하반기부터는 가등록제를 폐지키로 했으며 GK가 1명뿐인 포철에 한해서 GK 1명만 가등록을 허용키로 했다.
슈퍼리그는 전반기에서 5명의 가등록선수를 허용, 말썽을 일으킨바 있는데 하반기부터는 선수등록을 정상화 하기로 한 것이다.

<물의 빚은 박호경씨 국제심판 선발 제외>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7월3일대전공설운동장서 거행된 슈퍼리그 국민은-유공간의 경기도중 페널티킥 판정으로 물의를 일으킨 박호경 주심을 국제심판선발에서 제외시킴과 동시에 당분간 슈퍼리그에도 배정치 않기로 결정했다. 또 이날 이사회는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10여분간 운동장을 떠났던 유공팀에는 경고처분을 내렸다.
이수환사무처장겸 슈퍼리그위원장은 슈퍼리그만 맡고 이윤식재무이사가 사무처장을 겸하기로하는등 각각 일부 자리를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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